진관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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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사찰음식 학술세미나 및 시연회
2018-06-22
불기 2562(2018)년 6월 22일
진관사 사찰음식의 전통계승과 문화유산으로서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 및 사찰음식 시연회를 개최하여 원만회향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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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기념 호국기원대법회
2018-06-20
불기 2562(2018)년 6월 20일
평화로운 대한민국, 행복한 서울, 살고 싶은 은평을 염원하는
호국기원대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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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만배정진기도 입재
2018-06-19
불기 2562(2018)년 6월 19일
대웅전 천일기도 원만회향을 기원하는
십만배정진기도 입재가 봉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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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법회] 성돈스님 법문
2018-06-10
부처님께서는 6가지 신통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1. 천안통 - 일상적인 눈에는 보이지 않는 차원을 뛰어넘은 세계마저 보는 능력.
2. 천이통 - 듣는 데 비범한 능력을 갖추어 세상의 온갖 소리를 다 들음.
3. 타심통 -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능력.
4. 숙명통 - 인간의 과거 운명을 꿰뚫는 능력.
5. 신족통 - 생각하는 대로 모습을 바꾸고 마음먹은 대로 그 장소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
6. 누진통 - 번뇌를 모두 끊어 사바세계에서 결코 고통을 당하지 않는 능력.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이러한 신통을 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은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엄격히 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신통을 쓰면 여지까지 내가 수행한 것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방편으로는 사용하셔도 됩니다. 법구경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밧티의 동남쪽 강가에 큰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 마을 사람들은 남을 속이는 것을 일삼으며 방탕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 그 마을에 찾아가 사람들에게 설법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을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물 위를 걸어 강을 건너오더니 부처님께 절을 올렸습니다. 모두들 놀라 그에게 물었습니다.
“ 당신은 어떤 마술로 물위를 걷는 거요?”
“나는 강의 남쪽에 사는 평범함 사람인데, 부처님께서 이 마을에서 진리의 말씀을 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오고 싶었으나, 강 때문에 오질 못했소. 사람들에게 강의 깊이를 물었는데 발목정도밖에 안 된다고 하여 그 말만 믿고, 설법을 듣고자 하는 믿음 하나로 강을 건너왔소, 마술과는 상관없소.”
이 사람의 말을 듣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참으로 훌륭하다. 믿음과 정성만 지녔다면 생사의 깊은 강도 건널 수 있거늘, 몇 리의 강을 건너는 것을 근심하는 도다.
내가 어떠한 상황에 처했을 때 믿음과 정성만 지녔다면 모든지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이생에서 우리가 저지른 바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죽음신의 세계에 들어갑니다. 그 곳은 컴컴한 어둠의 세계입니다. 평소에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외웠다면 그때 관세음보살이 나타나셔서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이생에 선업을 많이 쌓으면 좋은 배가 와서 생사의 강을 건너가게 됩니다.
그래서 불교에서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이 믿음이라고 합니다. 빠알리어경전을 번역하면 신행信行이라는 것입니다. 신행은 무조건 다 이룬다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행하고 따라야할 올바른 믿음을 뜻합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마음가짐 중에 믿음이 첫째이며, 확실한 믿음이 찼을 때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해하게 되면 반드시 실천으로 옮겨야 합니다.
신해행증 : 부처님을 믿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것에 대한 행동, 실천을 하는 것, 그리고 나면 성취가 됩니다. 올바른 믿음(신), 올바른 이해(해), 믿고 이해한 것을 실천(행), 실천을 통한 깨달음(증)의 4단계.
신앙과 신행의 차이 : 신앙은 삼보를 우러러 믿는 것이고 복을 구하는 것이고, 신행은 믿음을 바탕으로 실천수행을 통해 지혜를 얻는 것, 그리하여 복을 짓는 것.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생활만 해서는 안 되고 신행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복과 지혜를 다 갖춰야 인격의 완성과 성불을 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복덕과 지혜를 온전히 다 갖추신 분입니다.
부처님의 제자는 1250명이며, 500나한(수제자)은 1250명중 특출하신 분, 16아라한은 그 중 뛰어나신 분, 10대 제자는 그 속에 포함되지 않는 분들입니다. 보현보살은 코끼리를, 문수보살(지혜의 상징)은 사자를 타고 계십니다. 원래는 석가모니 부처님 좌우보처가 문수, 보현보살이나, 진관사는 과거불, 미래불이 모셔져 있습니다.
믿음의 대상은 삼보(불법승)입니다. 또한 삼보에 귀의해야합니다. 왜 삼보에 귀의해야할까요? 관세음보살이 천수천안의 손으로 모든 중생들에게 나타납니다. 세속적인 일을 성취하고자 할 때는 삼보에 귀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죽게 되면 삼악도에 가게 되는데, 의사인 부처님과 그곳을 벗어날 수 있는 법보, 간호사와 같은 승보가 모두 필요하게 됩니다. 삼악도를 벗어날 수 있고, 삼악도에 안 떨어질 수도 있고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 위해서는 삼보에 꼭 귀의해야 합니다.
또한 업, 과보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씨앗을 파종하면 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업의 과보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인과응보. 선업을 쌓아야합니다. 선업을 지으면 스스로 뿌듯하고 이웃과 사회에도 즐거운 과보가 찾아옵니다. 여러 선업 중 말로 짓는 선업이 중요합니다. 말로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악업을 지으면 꼭 참회를 해야 합니다. 후회와 참회는 다릅니다. 참회는 잘못 된 마음의 뿌리를 뽑아 없애는 것입니다. 참은 자기 죄를 뉘우치는 것이고, 회는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다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죄를 짓고 악행을 저지르기 때문에 <대반열반경>에서 부처님께서는 “지혜로운 이가 둘이니, 하나는 나쁜 짓을 짓지 않는 이요. 또 하나는 지은 뒤에 바로 참회하는 이다. 어리석은 이도 둘이니, 하나는 죄를 짓는 이요, 또 하나는 짓고도 참회하지 않는 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진정으로 마음으로 참회하고, 참회기도를 가장 먼저 해야 합니다. <용서해 주세요.>와 <잘못했습니다.>는 다릅니다. 참회는 <잘못했습니다.>입니다. 출가하면 절을 많이 시킵니다. 절을 하게 되면 얼굴빛도 환해집니다. 절하면서 내가 잘못된 게 무엇인가부터 시작합니다. 절에서는 모르고 지은 죄가 알고 지은 죄보다 죄가 더 중합니다. 왜냐하면 모르고 지은 죄는 죄가 뭔지를 몰라 참회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잘못을 저지르면 바로 참회진언을 하십시오.
신행생활은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하여 삶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믿음과 실천, 그 다음에는 점검과 반성이 필요하며, 그 다음에 변화가 있게 됩니다. 신행점검을 하게 되면 수행의지를 확고하게 할 수 있게 되고, 신행의 성실함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 정기법회등 정례행사에 참석합니다.
- 사시예불은 꼭 참석합니다.
- 관음재일이나 지장재일 등에 동참합니다.
- 경전의 일정량을 매일 독송합니다. 관세음보살보문품이 처음 시작으로 좋습니다.- 예불문은 꼭 외웁니다. 사경, 테이프 등
- 기상 전, 취침 시 불보살님을 생각하고, 발원합니다.
- 공양 전에 꼭 발원을 합니다.
- 매일 일정량의 보시금을 모아 부처님 전에 올립니다. 부처님전에 공양 올리면 업장이 소멸됩니다. 다겁생의 업. 복전함(복을 짓는 밭)
- 성지순례에 꼭 참석합니다.
- 불교정기간행물을 구독하고, 불교방송 등을 시청, 청취합니다.
- 불서를 구입해서 읽고 다른 사람에게 권하거나 보시합니다.
- 신행일지를 씁니다.
초발심자경문에
수지자신죄장須知自身罪障이 유여산해猶如山海하야
수지이참사참須知理懺事懺으로 가이소제可以消除니라
모름지기 자신의 죄업이 마치 산 같고 바다 같은 줄을 알아서
마음으로 참회하고 몸으로 참회하여 녹여 없앨 줄 알라.
기도만 해서는 안 되고 신행일지 등을 써서 진참회를 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지은 죄가 많다는 것을 알고, 알게 되면 바로 참회를 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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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니기도 봉행(25手)
2018-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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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관사 자원봉사자 대회
2018-06-03
불기 2562(2018)년 6월 3일,
진관사 자원봉사자들의 크나큰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특별법회가 봉행 되었습니다.
진관사의 일을, 나의 일로 생각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땀 흘리고
누구보다 행복하게 미소지은
"당신은 부처님이십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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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계호스님 인사말씀] 당신은 부처님이십니다.
2018-05-24
[주지 계호스님 인사말씀] 당신은 부처님이십니다.
당신은 부처님이십니다.
부처님처럼 말하고, 부처님처럼 행동하고,
부처님 모습으로 진관사를 찾아오신 손님들을 맞이해주셔서
어느해보다 행복하고 환희로운 부처님 오신 날을 보냈습니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밝혀주신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가피가 항상하시길 심축드립니다.
[진관사 주지 계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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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처님 오신 날 법요식
20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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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맞이 도량정비 자원봉사
2018-05-20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진관사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의정원을 청소하고 가꿨습니다.
하하호호 즐거운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였어요!